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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디비, '유니콘' 발매 "사랑 전하고 싶었다"

가수 키디비(KittiB)가 사랑을 전할 노래를 낸다.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키디비의 새 싱글 ‘Unicorn(유니콘)’이 공개될 예정이다. 키디비의 이번 싱글은 레트로 칠 사운드 기반의 R&B 곡으로, 희미한 세상 속에서도 애써 반짝이며 색을 입혀주는 자신의 유니콘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키디비는 "싱글을 통해 주위 사람들에게 고마움과 애정을 전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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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백지영 "나다, 내 지난 시절과 너무 닮아"

백지영이 래퍼 나다의 일상에 공감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미쓰백’에서는 나타가 출연해 과거 자신의 소속 그룹이었던 와썹을 언급하며 “당시에 아이돌 이미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안 좋아 하시는 분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때에도 내 자신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다. 지금 사람들이 그렇게 싫다고 했던 것들 그대로 하고 있는데 결국은 좋아하고 있지 않나”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화보 촬영에서도 나다는 강렬한 포스와 함께 명품 복근을 드러내며 자기애를 과시했다. 백지영은 이런 나다의 모습에 “정말 매력 있다. 내 지난 시절과 너무 닮았다”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후 나다는 절친 래퍼인 키디비와 자이언트 핑크와 함께 치과를 방문해 ‘투스젬’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하지만 치아에 보석을 붙이기 위해 나다는 개구기를 껴야 했고, 늘 당당하던 나다마저 “이거 진짜 방송에 나가냐”라며 당황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여기에 집으로 돌아간 나다는 화장을 다 지우고 순한 얼굴로 먹을 가는 등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예사롭지 않은 동양화 실력을 보여준 나다는 “선화예고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학교 다닐 때 반에서 1~2등 했다. 예쁜 선화예고 교복에 꽂혀서 4개월 입시 준비하고 입학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늘 밝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왔던 나다이지만 그에게도 아픔은 있었다.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준우승 이후 상승세를 탔지만 소송 문제로 활동은 하지 못 했던 것. 나다는 “나한테 욕하는 건 신경 안 쓰였지만 부모님 욕하는 게 너무 속상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나다는 “못 다한 꿈이 많다. 나도 진짜 인생곡이 갖고 싶다. 이번 방송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궁무진하고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아티스트라는 걸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하면서 특유의 파워 래핑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나다의 무대를 본 백지영은 “나다의 랩을 들으니까 스트레스 풀린다. 나다는 다른 출연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친구다. 그루브가 좋고 리듬감이 좋은 가수”라며 극찬했고, 윤일상 역시 “톤도 좋고 개성도 좋기 때문에 비트를 탈 수 있는 노래를 만나면 전혀 걱정 없을 것”이라고 동의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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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넛, 항소심서 키디비 모욕죄 부인…내달 12일 선고

래퍼 블랙넛(29, 김대웅)이 동료 래퍼 키디비(28, 김보미)를 모욕한 혐의를 다시 한 번 부인했다.블랙넛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형사부 주재로 22일 열린 모욕 혐의 항소심 공판에 참석해 "래퍼가 실존하는 다른 가수를 특정해 가사를 작성하는 현상은 예전부터 있었다. 특히 '디스'라는 문화가 있다"며 모욕이 아닌 디스라고 주장했다. 키디비의 상처에 대해선 "의도와 달리 가사가 왜곡된 것이 씁쓸하다. 음악으로 풀고 싶다"고 말했다.키디비는 2017년 6월 2일 블랫넛을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모욕죄 등 적용하여 고소했다. 같은 해 11월에도 블랙넛이 공연에서 총 4차례 자신을 모욕하는 행위를 했다는 내용으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블랙넛을 추가 고소했다. 블랙넛은 1심에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무죄를 주장하며 즉각 항소했다.2심 선고는 8월 12일 오후 2시에 이뤄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 2019.07.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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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씨잼·바스코 대마초 흡연 혐의..소속사 수장 스윙스 침묵 논란

래퍼 씨잼과 바스코가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수장 스윙스의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씨잼·바스코와 가수 지망생 등 8명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다. 씨잼과 바스코는 2015년부터 서울 자택에서 수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고, 이에 씨잼은 수원구치소에 수감돼 있다.씨잼과 바스코가 물의를 빚었으나 두 사람이 소속된 힙합레이블 린치핀뮤직(저스트뮤직)은 침묵하고 있다. 소속사의 수장인 스윙스는 어떤 입장이나 사과문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연인과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는 등 일명 '러브 스타그램(러브와 인스타그램의 합성어)'을 최근까지 활발히 했지만 논란에는 유독 입을 꾹 다물고 있다. 씨잼과 바스코의 대마초 흡연 혐의가 스윙스에게 번진 건 소속 뮤지션들의 논란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수장으로서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이다. 앞서 소속 래퍼인 블랙넛이 성희롱 가사가 담긴 곡을 발표해 래퍼 키디비가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모욕죄 등으로 블랙넛을 고소했다. 하지만 이때도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 했다. 씨잼과 바스코, 또 이들이 속한 소속사 측에서 어떤 사과나 공식 입장 없이 끝까지 침묵으로 일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2018.05.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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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블랙넛, 키디비 모욕 혐의 부인…4월 19일 2차 공판

래퍼 블랙넛이 키디비 모욕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키디비 측은 심각한 성희롱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맞섰다.블랙넛은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13호 법정에서 키디비 모욕 혐의에 대한 첫 번째 공판에 참석했다. 키디비는 블랙넛의 앨범발매행위 등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통신매체이용음란)위반, 예비적으로 정보통신망법위반으로 고소했다. 이날 블랙넛은 범죄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관련 가사를 작성한 건 사실이지만 모욕을 하려는 의도 없었고 모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다. 가사 및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등에서 입증 취지를 부인하고, 증거로 제출한 기사에서도, 기사를 작성한 제3자의 개인적인 의견을 표현하는 것 역시 증거 부동의한다"고 주장했다.키디비에 따르면 블랙넛은 저스트뮤직의 컴필레이션 앨범 '우리 효과' 수록곡 '투 리얼'(Too Real) 등의 가사를 통해 키디비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 "걍 가볍게 x감 물론 이번엔 키디비 아냐 줘도 안 처먹어 니 bitch는 걔네 면상 딱 액면가가 울엄마의 쉰김치"라는 가사를 적었고 이밖에 'Indigo Child'(솔직히 난 키디비 사진보고 x쳐봤지)와 미발매곡(마치 키디비의 xx처럼 우뚝 솟았네, 진짜인지 가짜인지 눕혀보면 알지 허나 나는 쓰러지지 않고 계속 서있다 bitch)을 개인 사운드클라우드에 업로드 하는 등 3차례나 키디비를 추행하였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키디비를 태그하고 김치녀로 비하했다.키디비 법률대리인은 "사람에게는 추행에게 당하지 않을 성적 자기결정권이 있다. 키디비는 피해의 정도가 심해 대인기피증이 걸렸다. 공판기일에서도 피고인이 얼마나 반성을 하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주변 힙합 가수들의 진술서를 제출했다.재판부는 양측의 의견 대립에 키디비를 증인 신청키로 했다. 다음 공판은 4월 19일이다.황지영기자 2018.03.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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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디비 측 "블랙넛, 공연 중 모욕죄로 2차 고소" [전문]

키디비가 블랙넛을 추가 고소하고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12일 키디비 법률대리인 김지윤 변호사(법무법인 다지원)는 "블랙넛이 키디비를 상대로 저지른 모욕 행위들이 추가 적발됐다. 1차 고소 이후에도 두 차례나 공연에서 키디비를 모욕했다. 고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모욕행위를 하는 것은 일종의 보복범죄이며 관객들에게 피해자가 입은 피해를 불필요하게 상기시키고, 범죄 피해자를 조롱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블랙넛은 모욕죄로 기소돼 3월 공판을 앞두고 있다. 키디비를 성적으로 추행하는 “Indigo Child”(솔직히 난 키디비 사진보고 x쳐봤지)와 “Too real”(걍 가볍게 x감 물론 이번엔 키디비 아냐 줘도 안 처먹어 니 bitch는 걔네 면상 딱 액면가가 울엄마의 쉰김치)이라는 곡을 정식 발매하였고, 미발매곡(마치 키디비의 xx처럼 우뚝 솟았네, 진짜인지 가짜인지 눕혀보면 알지 허나 나는 쓰러지지 않고 계속 서있다 bitch)을 개인 사운드클라우드에 업로드 하는 등 3차례나 키디비를 추행하였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키디비를 태그하고 김치녀로 비하했다.이번에 공연장에서의 모욕이 추가로 알려지며, 키디비 측은 "당시 공연에 참석했던 사람들의 후기,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키디비가 언급되어 있는데, 판례의 태도를 고려해보면 위 4가지 행위 모두 모욕죄가 성립될 것으로 보인다. 키디비가 2017년 5월 블랙넛을 성추행혐의로 고소한 이후에 일어난 추행들은 일종의 보복행위"라고 강조했다.다음은 키디비 측 전문1) 블랙넛은 2016. 2. 13. 악스홀에서 열린 12세 등급의 ‘저스트뮤직 단독 콘서트’에서 동료 가수들과 함께 Indigo Child노래를 부르던 중 자신의 파트 “난 키디비 사진보고 x쳐봤지”에서 노래를 부르며 자위하는 시늉을 하였다.2) 2016. 9. 9. YES24 LIVE HALL(구 악스홀)에서 열린 12세 등급의 ‘스윙스 웰컴백 콘서트’에서도 동료 가수들과 함께 Indigo Child를 부르던 중 자신의 파트 “키디비 사진보고 x쳐봤지”를 부르며 자위하는 시늉을 하였다.3) 2017. 7. 1.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우리효과(we effect)’ 공연에서 자신의 곡 ‘100’을 부르던 중 키디비 이름이 등장하는 가사에서 키디비를 모욕하였다.4) 2017. 9. 28. 동의과학대학교 축제에서도 모욕하는 등 총 4차례의 공연에서‘100’을 부르던 중 키디비 이름이 등장하는 가사에서 키디비를 모욕하였다. 이 중 2017. 7. 1. 삼성카드 홀에서의 공연과, 2017. 9. 28. 동의과학대학교에서의 공연은, 키디비 측의 1차 고소 이후에 일어난 것으로, 당시 키디비가 블랙넛을 성추행으로 고소하였다는 기사가 언론에 널리 보도된 상황이었다. 성폭법으로 고소한 1차고소(노래발매 등)와 달리, 2차고소(콘서트 퍼포먼스)는 모욕죄로 고소하였다. 모욕죄의 경우 반드시 상대방의 성명을 명시하지 않더라도, 표현한 내용을 주위 사정과 종합해 볼 때 누구를 지목하는지 알아차릴 정도라면 피해자가 특정되어 모욕죄가 성립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2.1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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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키디비 측 "블랙넛 모욕죄? 명백한 성폭력…항고 진행"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욕한 블랙넛이 단순 모욕혐의로 기소됐다. 언어 성폭력에 해당하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통신매체이용음란)위반 혐의를 기대했던 키디비 측은 "2건에 대해 항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다.5일 키디비의 법률대리인 김지윤 변호사(법무법인 다지원)는 "블랙넛의 앨범발매행위 등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예비적으로 정보통신망법위반 등으로 고소하했으나 원했던 혐의 아닌 모욕죄로 적용됐다. 엄연한 성범죄이며 성범죄를 처벌하는 법안이 있음에도 다른 혐의가 적용돼 유감이다. 불기소처분을 받은 2건에 대해 항고를 했다"며 확실한 피해 회복을 바랐다.블랙넛은 키디비를 성적으로 추행하는 'Indigo Child;(솔직히 난 키디비 사진보고 x쳐봤지)와 'Too real'(걍 가볍게 x감 물론 이번엔 키디비 아냐 줘도 안 처먹어 니 bitch는 걔네 면상 딱 액면가가 울엄마의 쉰김치)이라는 곡을 정식 발매하였고, 미발매곡(마치 키디비의 xx처럼 우뚝 솟았네, 진짜인지 가짜인지 눕혀보면 알지 허나 나는 쓰러지지 않고 계속 서있다 bitch)을 개인 사운드클라우드에 업로드 하는 등 3차례나 키디비를 추행하였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키디비를 태그하고 김치녀로 비하하기도 하였다.그러나 모욕죄 적용으로 6개월이 지난 범죄 사실에 대해선 불기소처분이 내려졌다. 키디비 측은 가수들의 음원발매를 통신매체를 이용한 성폭력으로 보고 있었으나, 검찰 측은 통신매체이용음란죄 적용을 어렵다고 봤다.이에 키디비 법률대리인은 "전례 없는 범행에 대해, 엄중한 수사와 정식기소를 통해 피해자의 피해회복 가능성이 생긴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심각한 성폭력인데도, 성폭법(통신매체이용음란죄) 등이 불기소 된 것은 유감이다. 성폭력법의 통신매체이용음란죄란, 통신매체를 통하여 음란한 글이나 음향을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한 자를 처벌하는 조항이다. 피의자가 온라인에 노래를 발매한 사실이 인정되는데도, 이것이 통신매체를 통한 것은 아니라는 이유 등으로 불기소처분이 되었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한편 1차 수사기관인 방배경찰서는 여러 증거자료들을 수집하여 성폭법(통신매체이용음란죄)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였다. 이후 검찰은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블랙넛을 정식기소하였으나 성폭법(통신매체이용음란죄)과 정보통신망법위반은 불기소처분 하였고, 단순 모욕혐의를 적용했다.김지윤 변호사(법무법인 다지원)는 이번 고소로 인해 키디비가 힙합의 디스문화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에 "링에서 복싱을 하는 선수들에게 폭행죄가 인정되지 않듯이. 블랙넛의 행위가 디스문화의 범주에 속하는 행동이라면 우리도 고소하지 않았을 것이다. 블랙넛의 행위들은 디스의 범주를 넘어선 것이고 단지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성추행 하는 것이다. 피해자가 방송에 출연해서까지 자제해달라고 부탁했음에도 블랙넛은 연거푸 키디비를 성추행하는 노래를 발매하였으며 지금도 그 노래들은 음원사이트에서 공유되고 있다. 배경음악만 깔려있을 뿐이지 이것은 중대한 성범죄라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2.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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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윤종신의 '2016 행보' 뒤돌아보니 CD 두 장 꽉 찼다

가수 윤종신이 2016년을 돌아봤다.윤종신은 자신의 음악을 CD 두 장에 꾹꾹 눌러담았다. 그렇게 한 해를 정리했다.윤종신 측은 11일 '행보 2016' 앨범을 19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앨범은 두 장의 CD로 구성됐다. 한 장에는 2016년 '월간 윤종신'을 통해 발표된 12곡이, 또 다른 한 장에는 2016년에 열린 '작사가 윤종신 콘서트 Part 2(파트 2)'의 라이브 실황 12곡이 포함된다.윤종신은 그동안 '월간 윤종신'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매달 발표했다. 발라드부터 힙합, 일렉트로닉 스윙 등 음악적 시도를 거듭했다. 윤종신은 꾸준함으로 음악인으로서 가요계에게 귀감을 사고 있다.특히 지난해 12월호 '그래도 크리스마스'에서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담아내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감동을 줬다. 또한 신선한 컬래버레이션도 윤종신의 '행보 2016'에서 빠질 수 없다. 타블로, 세븐틴 보컬유닛, 빅스 켄, 한해, 키디비, 개코, 민서 등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해 곡의 시너지를 높였다. '작사가 윤종신 콘서트'는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열렸다. 윤종신이 작사가로서 빛난 행보를 담은 콘서트. 당시에 불렀던 라이브 12곡을 모아 '작사가 콘서트 LIVE PART 2' CD에 담았다. '작사가 콘서트 LIVE PART 2' CD에는 타이틀곡 '나의 안부' '그리움 축제' '전역하던 날'을 포함해 총 12곡의 콘서트 라이브 버전이 수록돼 있다. '행보 2016'에는 윤종신이 그 달 그 달 떠올렸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더불어 윤종신의 음악 세계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다. '행보 2016' 음원은 19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1.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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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제시·예지 잇는 '언프리티3'의 시그니처 누가될까[종합]

가수 제시와 예지를 잇는 엠넷 '언프리티랩스타3'의 시그니처는 누가될까.'언프리티랩스타3'가 살벌한 경쟁을 바탕으로 한 센언니들의 경쟁을 그린다. 이번 시즌에는 연습생이 포함된 10대 소녀들부터 10년차 이상 연예계 경험을 쌓은 베테랑 가수들까지 라인업이 다채롭다.'언프리티랩스타3'는 래퍼 그레이스, 그룹 와썹의 나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핑크, 전소연, 제이니, 케이시, 하주연(가나다 순)이 출연한다. 미료와 육지담, 전소연, 하주연을 제외하면 남은 6인에 대한 랩 실력은 베일에 가려진 상황.지난 시즌에서도 제시와 예지의 인기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시즌1의 우승자는 치타, 시즌2의 우승자는 키디비였지만 '디스 이즈 컴피티션'이라는 유행어를 남긴 제시와 '미친개'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예지는 '언프리티랩스타'가 낳은 최고의 스타로 남았다.'언프리티랩스타3'가 도전자들의 피를 말리는 살벌하고 잔인한 경쟁을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났지만 그만큼 출연자들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는 크게 한몫하고 있다. 도전자들은 자신의 실력을 알리는 것과 더불어 스타로 가는 가장 빠른 기회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할 예정.고익조CP는 "편집 방향은 항상 같다. 촬영장에서 보고 들은 사실들이 있고 촬영장 분위기나 과정이 있다. 그런 것들을 시청자분들이 똑같이 느낄 수 있게 하려고 한다. 시즌2 때 분들은 내성적인 분들이었고 조심스러워했다"며 "이번 시즌은 훨씬 더 솔직하게 표현을 하고 있어 기대해도 좋다. 제2의 제시나 예지가 아니라 또 다른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다고 본다"고 소개했다.예고편에서 나다와 전소연이 신경전을 벌여 화제를 모았다. 이에 나다는 "인간 대 인간으로 봤을 때는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데 프로그램 안에서는 플레이어 들이기 떄문에 물러설 수 없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즌1에 이어 시즌3에도 출연한 육지담은 "시즌1때도 그렇고 각자의 성향이 있지 않나. 다 친해지고 싶기는 하지만 성향 맞는 사람들끼리 친해지게 되는 것은 있다. 기싸움은 촬영장 안에 들어가면 감정이 몰입이 된다. 끝나면 괜찮은데 촬영이 들어가면 날이서게 된다. 기싸움이 되는 느낌이 든다. 촬영장 분위기도 어둡고 몰입이 잘 된다"고 설명했다.연습생 출신이자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던 전소연은 "'프로듀스101'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나왔다. 101 친구들이 많이 응원을 해줬다. '프로듀스101'때 입은 핑크색 옷이 적응이 힘들었다. 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나온거다. 다 내가 음악을 하고 싶어서 한 것이기 때문에 내 생각은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긴 경력을 자랑하는 미료는 이번 '언프리티 랩스타3'의 출연에 대해 주변 반응이 가장 갈리는 참가자 중 하나. 미료는 "잘해봐야 본전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주변에서 지인분들이 편하게 마음 먹으라고 하는데 그 한 마디가 힘이 많이 된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언프리티랩스타3'는 프로듀서 트랙을 놓고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쳐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29일 밤 11시 첫방송.황미현 기자 hwang.mihyun@joins.com사진=김민규 기자 2016.07.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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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MC그리, 어린이날 뮤비 촬영 "황수아 감독 연출"

MC그리(김동현)가 황수아 감독과 뮤직비디오를 촬영중이다. MC그리는 5일과 6일, 아이유·인피니트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황수아 감독과 뮤비를 작업 중이다. 국내 정상급 가수들과 작업해온 황 감독이 MC그리와는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MC그리의 데뷔곡은 18일 공개된다. 지난해 프로듀서 라이머가 수장으로 있는 브랜뉴뮤직에 연습생으로 합류한 뒤 발표하는 첫 싱글이다. 라이머 역시 MC그리의 실력을 인정하고, 결과물을 발표해도 될 수준으로 인식했다는 얘기다. 첫 싱글이지만 세게 나온다. '김구라의 아들이라, 편하게 방송하는 거 아니냐'는 식의 금수저 논란과 관련해, 자전적 이야기를 가사에 녹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 관계자는 "MC그리로 활동할 때 만큼은 김구라의 아들이 아닌, MC그리의 색깔로 인정받고 싶어한다. 라이머 역시 실력이 없다면 데뷔도 없다는 식으로 모질게 트레이닝 시켜왔다. 그 결과 필드에 나가도 될 만큼의 선수가 됐다는 최근 평가가 나왔다. 금수저 문 연습생이 아닌, 래퍼 MC그리로 승부를 볼 것"이라고 소개했다. 브랜뉴뮤직은 국내를 대표하는 힙합 알앤비 레이블이다. 라이머가 수장으로 래퍼 버벌진트, 산이, 한해, 키디비, 알앤비 싱어 범키, 양다일 등이 소속돼 있다. 엄동진 기자 2016.05.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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